1. 영화 유 콜 잇 러브 출연진 및 소개
개봉일 : 1989년 4월 1일
장르 : 멜로, 로맨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클로드 피노토
출연진 : 소피 마르소(에스페라 밸런타인 역), 뱅상 랭동(에드워드 젠슨 역) 외
소피 마르소는 1980년에 클로드 피노토 감독의 첫사랑의 영화 라붐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클럽에서 Reality를 34여 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 설레는 장면으로 유명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2편까지 만들어졌고, 소피 마르소는 대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책받침 여신으로 국내 TV광고에도 나온 당대 최고의 프랑스 배우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성인이 된 소피 마르소는 클로드 피노토 감독과 손을 잡고 새로 작업하여 만들어진 영화가 오늘 소개할 유 콜 잇 러브입니다. 영화 <유 콜 잇 러브>는 젊은이의 사랑과 아픔을 담은 템포가 느린 감성의 영화로 누구나 겪는 러브 스토리입니다. 두 주인공의 연기도 눈여겨봐야 하지만 영화 음악이 정말 빠질 수 없는 OST의 명곡 중 하나입니다. 영화 You Call It Love의 OST는 너무나 유명한 노래로 영화 음악 애호가 분들의 오래 기다린 You Call It Love OST 중 주제가인 캐롤린 크루거의 You Call It Love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유로 팝의 신세기를 연 코스카의 역작 신디 사이저를 위주로 밝고 경쾌한 리듬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남자 주인공 에드가 영화 속에서 들려주는 Ned Compose가 압권 Film Score Editor 블라디미르 코스마 영화 음악 시리즈 라붐(1980) & 라붐 2(1982), 디바 마르셀의 여름(My Father's Glory, 90) & 마르셀의 추억(My Mother's Castle) OST 출시하였으며 영화는 1988년에 개봉하며 당시 카세트테이프와 LP로 발매되었고, 2002년 10월 1일에 국내에 온라인 음원 서비스가 시작되며 CD가 함께 발매되었습니다.
2. 줄거리와 감상평 : 소피 마르소 사랑에 빠지다.
팝 음악 작곡가인 에드워드 젠슨과 대학 교수 자격시험 중에 있는 에스페라 밸런타인은 스키장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에드워드는 그녀를 위해서 노래를 작곡해 바치기도 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 가는데 조그만 오해들이 쌓이면서 그들의 갈등은 표면화된다. 그리고 마지막 관문인 구두시험을 보는 밸런타인은 시험 문제로 몰리에르의 사랑을 받아 들었다. 거기에 대해서 구술을 해야 한 것이다. 그때 시험장에 와있는 에드워드를 발견한다. 그를 본 발렌틴은 문제에 대한 답변으로 자신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눈물을 흘리면서 말한다. 결국 그녀는 합격하고 에드워드와도 화해하게 되고 그들의 사랑도 익어간다. 이때 캐롤라인 크루거가 부르는 주제가가 흘러나온다.
대학교수 시험을 준비하던 발렌틴은 스키장에서 음악가 에드워드를 만나게 됩니다. 발렌틴과 에드워드는 첫 데이트에서 서로의 관심사, 특히 문학과 예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첫 만남을 준비하면서 설레어하는 모습과 일찍 와서 기다리는 게 들킬까 봐 식당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발렌틴의 모습은 사랑스러웠습니다. 둘은 데이트를 하고 차에서 첫 키스를 하게 됩니다. 발렌틴은 교수가 되려고 공부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가르치는 일도 하면서 언어와 문학 공부를 합니다. 늘 다음 시험을 준비하고 있고 데이트를 하러 가는 중간에도 틈틈이 책을 손에 놓지 않습니다. 영화는 젊은이들의 삶과 사랑을 한 장면씩 넘기며 보여 줍니다. 둘은 밤을 새워서 전화를 붙들고 서로 목소리를 듣고 아주 가끔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더욱 간절하며 소중하게 여깁니다. 서로의 일로 인해서 만날 기회가 흔치 않다 보니 기대감이 실수와 오해의 순간들이 보이게 되고, 서로의 마음이 서로에게 집중되지 않는 것 같아 불만이 쌓이게 되며 갈등이 폭발하고 맙니다. 에드워드와 크게 싸운 발렌틴은 그와의 감정도 다 추스르지 못한 채로 대학교수 시험을 보러 갑니다. 교수 시험에는 사랑을 다룬 희곡이 문제로 나오고, 자신의 사랑에 대한 수많은 감정들이 겹치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답을 적어 내려가게 됩니다. 영화 <유 콜 잇 러브>는 젊은 시절 모두가 느끼는 사랑에 대한 감정과 상황을 담아 만들었으며 당대 최고의 미녀인 소피 마르소의 조각 같은 미모를 인상적으로 보여준 영화입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그 시절의 설렘과 공감을 안겨준 사랑이야기의 영화 <유 콜 잇 러브> 감상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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