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캐스트 어웨이 출연진 및 소개
개봉일 : 2001년 2월 3일
장르 : 드라마, 모험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출연진 : 톰 행크스(척 놀랜드 역), 헬렌 헌트(켈리 프리어스 역), 닉 서시(스탠 역), 제니퍼 루이스(베카 트위그 역), 제프리 블레이크(메이나드 그레이엄 역), 피터 본 버그(유리 역), 크리스 노스(제리 러벳 역), 라리 화이트(베티나 피터슨 역) 외
수상내역
2001년 13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65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Inanimate Object상, 5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드라마부문)
영화 <캐스트 어웨이>는 페덱스 직원이 출장 도중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무인도에 표류되어 구조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가 연출을 맡았고 주인공 역으로 톰 행크스가 출연을 하였습니다. 영화 대부분은 톰행크스 혼자 이끌어 가는 1인극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줄거리 : 세상에서 제일 바쁜 사람 척 놀랜드, 섬에 고립되다.
척 놀랜드는 세계적인 배송회사인 페덱스의 현장 관리 직원입니다. 1994년 12월 어느 날, 그는 러시아의 모스크바 지사에서 교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출장 업무를 마치고 크리스마스이브에 약혼녀와 집에서 가족들과 만찬을 즐기는 중 회사에서 긴급한 호출을 받게 되고 급하게 회사로 들어가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받게 되는데 약혼녀 켈리는 그에게 할아버지가 사용하던 회중시계를 건네주게 됩니다. 켈리에게 새해 전야에 만남을 약속을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척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행 화물 비행기에 탑승을 하게 됩니다. 도중에 폭풍우를 만나 통신 장애를 겪게 되고 갑자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되면서 화물칸이 폭발을 하며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척은 비행기가 빠지기 직전 구명보트에 올라타며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폭풍우가 몰아치고 구명보트에 있던 척은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어느 섬에 이르게 되고 그는 정신을 잃게 됩니다. 정신을 차린 척은 섬을 탐색하게 되고 해변가에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지만 그는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척은 시체를 뒤져 신발과 손전등을 얻고 시체는 묻어주게 됩니다. 그날 밤늦게까지 척은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며칠 후, 척은 저 멀리 빛을 발견하게 되고 손전등을 비추며 소리를 질러 보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는 구명보트와 노를 이용해 탈출을 시도하지만, 파도를 넘지 못하고 해변으로 다시 돌아 오게 됩니다. 척은 부상 당해 지친 몸을 이끌고 동굴에 대피를 해 잠이 들고 맙니다. 그리고 손전등도 꺼지고 맙니다. 척은 생존을 위해 모아 놓은 상자를 뜯기로 마음을 먹고 온갖 내용물을 확인하지만 마지막 날개 무늬가 그려진 상자는 끝까지 뜯지 않고 보관하게 됩니다. 물건들을 이용해 생존품으로 만들어 유용하게 쓰이게 됩니다. 척은 그물과 작살로 생선과 게를 잡고 나무 작대기를 비벼가며 불을 피우기를 몇번의 실패후 성공하게 됩니다. 외로운 섬생활, 배구공에 얼굴을 그려넣어 윌슨이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척은 점차 무인도 생활에 적응을 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섬에 고립된지 4년이 지났습니다. 옷도 다 해져서 찢어졌고 수염과 머리카락도 덥수룩하게 자라 야만인으로 변해버린 척은 경험이 쌓인 덕에 나무 작살로 물고기를 한방에 잡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 있었고 날것으로 씹어 먹으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굴에서 자고 있다가 이상한 소리에 일어나게 되고 계속되는 소리에 창을 들고 나와보니 부서진 간이 화장실 벽 일부가 삐걱거리는 소리 였습니다. 이를 해변위에 올려 놓고 유심히 보더니, 이것을 이용해 뗏목을 만들어 탈출해 보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4년전 겪었던 실패를 경험삼아 날짜에 따른 풍향 계산까지 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됩니다. 윌슨과 함께 바람을 타고 뗏목으로 망망대해를 향해 나선 척은 물고기도 잡아먹고 밤중에 고래가 눈이 마주치자 윙크를 하며 항해하던 어느 날, 폭풍우가 몰아치는 거친 날씨와 싸우다 뗏목이 폭풍으로 손상을 입어 목숨을 겨우 건졌으며 피곤함에 잠이 들어 버린사이 함께 했던 윌슨은 떠내려 갑니다. 그리고 뒤늦게 윌슨이 떠내려 간걸 알게되 주변을 둘러보니 보이는 곳에 떠 있는 것을 보고 바다에 뛰어들지만 밤새 폭풍우에 시달려 지칠대로 지친 상황이라 여력이 없었습니다. 결국 척은 윌슨에게 사과 한마디를 전하고 뗏목을 붙잡고 오열하다가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노마저도 바다에 버리게 됩니다. 그때 그의 뒤로 대형 화물선이 나타나며 그는 드디어 구출이 됩니다. 그사이 약혼녀였던 켈리는 다른 사람과 결혼해 아이까지 낳았고 척이 살아 돌아왔다는 소식에 그녀는 기절을 하게 됩니다. 4주일후, 척은 깔끔하게 옷을 차려입고, 회사에서는 돌아온 척을 위해 성대한 파티를 열어 주게 됩니다. 친구에게 약혼녀 켈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는 켈리의 사진이 들어 있는 회중시계를 보게 됩니다. 비가 내리는 날 밤, 척은 켈리의 집에 찾아 갑니다. 문을 두드리고 켈리와 척은 뜨거운 포옹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4년전 헤어질때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사과를 하며 작별의 입맞춤을 나누고 척은 차를 타고 돌아가게 됩니다. 며칠후, 척은 날개무늬가 그려진 상자를 들고 주인에게 직접 배송하러 가게 됩니다. 교외의 외딴집에 도착하지만 집주인은 부재중이라 만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사 인사를 담은 메모를 남기고 돌아오는 길 척은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 <캐스트 어웨이>는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았던 척이 한 순간의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 되면서 처절하게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라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개무늬의 소포는 그에게 살아야할 의미를 부여 했으며 희망적인 여운이 남는 결말을 보여주며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캐스트 어웨이>는 삶이 아무리 힘들지라도 포기 하지 말고 살아가길 바란다는 메세지와 함께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이 잠시 쉬어가라는 의미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영화<캐스트 어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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