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마네킨 2 출연진 및 소개
개봉 : 1991년 04월 24일
장르 : 판타지, 코미디, 멜로, 로맨스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스튜어트 래필
출연진 : 크리스티 스완슨(제시 역), 윌리엄 랙 스테일(제이슨 윌리암 역), 테리 키저(수프 렛출 백작 역), 스투어트 팬킨, 신시아 해리스, 메샤크 테일러
영화 <마네킨 2>는 당시 남녀 주인공의 외모에 더 많이 열광을 했던 기억이 났니다. 특히 여주인공은 마네킹처럼 날씬하고 예쁜 외모와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옛 영화의 그 시절 특유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옆 볼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컬러에 촌스러운 듯 하지만 스타일리시했으며 특히 여주인공이 악당들을 피해 다양한 의상과 소품 모자 등 그 시대의 핫했던 패션은 신선함을 보여 줍니다. 또한 영화 <마네킨 2>의 OST인 Starship의 "Nothing's Gonna Stop Us Now"는 스타쉽의 세 번째 히트곡으로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다이앤 워런과 앨버트 해먼드가 만든 당시 굉장한 인기를 모았던 OST로 영화의 엔딩 곡이었습니다.
2. 영화 줄거리와 감상평
여자 친구에게도 차이고, 직장도 잃은 조나단은 어느 날, 자신의 마네킨이 사람으로 변하는 걸 발견하다. 에미란 이름을 가진 그녀는 마법에 걸린 고대 이집트의 공주였다. 우연히 백화점 사장을 구해주고 취직을 하데 된 조나단은 밤마다 에미와 함께 뛰어난 아이디어들로 백화점 쇼윈도를 장식하여 쓰러져 가는 백화점을 살리게 되는데…
필라델피아 프린스 백화점에 디스플레이어 조수로 갖 입사한 순진한 청년 제이슨 윌리암은 애인도 없이 참 사랑의 출현을 기다리는 순수한 미남 청년입니다. 그는 복고풍 의상 전시회를 위해 마네킨을 진열하다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한 마네킨의 이상한 매력에 끌려 반해 버리고, 제이슨은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몰래 마네킨의 목걸이를 벗기자 마네킨이 갑자기 사람처럼 살아 움직이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네킨이 살아 움직인다는 사실에 놀라 겁에 질렸던 제이슨은 차츰 제시로 변한 마네킨과 그녀의 목걸이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천 년 전의 제시는 유럽의 작은 왕국인 하우프트만 코닉 왕국의 평범한 시골 처녀였는데, 하우프트만 왕국의 매력적인 왕자와 사랑에 빠져 버리게 되나 이를 알게 된 왕비는 크게 노해 그녀를 마술이 걸려있는 목걸이를 이용해 함정에 빠지게 해 마네킨으로 변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 후로 그녀는 그 나라의 명물로 남아 있다가 천년이 지난 지금 프린스 백화점의 전시물로 건너오게 된 것입니다. 사람이 된 제시는 제이슨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 비밀을 알게 된 하우프트만 왕국의 수프 렛출 백작은 제시를 빼돌려 결혼할 속셈으로 이들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스트레출 백작과 그 우악스러운 부하들의 온갖 방법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제이슨은 백화점 쇼단 단장 할리우드의 도움을 받아 백작을 물리치고 제시 에게 완전한 새 생명을 선사하게 됩니다. 백작은 제시 대신 마네킨이 되어 그의 왕국 하우프트만 쾨니그의 새로운 관광 명물이 되고, 제이슨과 제시는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며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영화 <마네킨 2>는 줄거리에 나온 대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입니다. 90년대 초에 나온 옛 영화라서 다소 억지스럽고 어이없는 설정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 시절 동화 같은 소재의 스토리로 마네킨을 사랑하는 남자의 설정이 재밌었고,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비주얼이 너무너무 예쁨과 잘생김으로 스토리가 조금 떨어져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그 당시 많은 분들이 여주인공의 아름다움 모습에 감탄했으며 여자가 봐도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인간과 마네킹 사이를 오가는 아름다운 여성이 순수한 남자의 진실한 사랑에 의해 마법이 풀리고 위기의 순간에서 그들을 돕는 흑인 디자이너의 등장만으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여 주인공의 푼수끼 넘치는 행동과 천진난만함, 사랑스럽고 해맑은 미소는 크리스티 스완슨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 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뻔한 스토리와 유치함, 남녀 주인공의 매력 외엔 크게 내세울 것 없는 영화인데도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여기까지 영화 <마네킨 2>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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